세상에서 가장 안락한 내 공간!





"안녕하세요,

저는 버스를 좋아하는 주영운입니다.

자립생활주택에서 저 만의 공간으로

이사한 지 한 달 되었어요!!"






2017년 겨울, 면목동에 위치한 굿잡자립생활주택으로 입주한 영운씨는 과묵하고 낯을 가리지만 성실하고 열정적인 청년으로, 다양한 취업기술교육에 참여하고 꾸준히 일하며 자립자금을 모았습니다.


취업을 유지하여 돈을 벌면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고, 잘 챙겨드리고 싶다고 말한 참 효자!


지난 5월 청년매입임대주택 공고를 보고 부모님 댁과 가까운 금천구에 지원했습니다.

당첨 발표가 난 후 한 달 동안 이사를 준비하면서 바쁜 나날들을 보냈지만 자신만의 공간이 생겨 매우 기뻐보였습니다.


자립생활을 위해 준비한 과정들을 짤막하게 소개할게요.


발달장애인인 영운씨는 자립 이후 주택 공과금 납부, 생활비 사용, 꾸준한 저금 등을 안정적으로 하기 위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재무상담을 받았습니다. 그 동안 목돈을 저금하여 부모님께 관리를 맡겼지만 이제는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았어요.



그리고 굿잡자립생활센터와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서 제공하는 자립축하물품을 받아 이사 주택에 필요한 밥상, 청소기, 선반, 분리수거함 등을 마련했습니다.




청년매입임대 주택의 특성상 6년 후에는 다른 주거지로 이사해야 하는데요,

다양한 주택 정보와 보증금 마련을 위해

금천구 주거복지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상담해 주시기로 했어요.






또한 금천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례관리 및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참여 지원, 물품 지원 등을, 금천IL센터에서는 동료상담 및 다양한 서비스 연계를통해 영운씨가 행복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했습니다.




영운씨는 지난 6월 활동지원서비스를 신청하였으나 부적격 판정을 받았고, 청소와 빨래, 설거지를 할 수 있지만 요리가 어려운 영운씨를 위해 지역자활센터에서 가사간병서비스를 연계하여 주 2회 가사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퇴거지원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자립을 위한 모든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지원방향을 논의하였습니다.


첨언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영운씨의 자립이 잘 준비되었다는 평가를 받아 매우 뿌듯했어요!!




이사 후 현재 영운씨는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그 이유는, 자립생활주택을 떠나 진짜 지역자립생활을 시작한 영운씨의 최종 목표가 버스를 가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버스로 쓰이지 않는 차체를 구매하여 아름답게 꾸미고 가끔 들어가 쉬거나 친구들, 가족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하네요.


언제나 긍정적이고 쾌활한 영운씨의 멋진 자립생활을 모두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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